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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성시경 "결혼 이젠 늦었다..애 놀아줄 힘없어"
- 양세인
- Ma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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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가수 성시경이 라디오에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레전드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29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연애 상담까지 꽉 찬 시간을 보내고 갔다.
이날 성시경은 최근 일본 진출한 것과 관련해 “가면 한류로 간 게 아니니까 신인이다. 심지어 잘 안 되는 신인이다. 스케줄도 쉽지 않아서 새벽 라디오도 고맙게 가고 TV 출연도 쉽지가 않다”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건 쉬운데 신인의 몸으로 돌아가는 건 쉽지 않다. 몸이 늙어서 체력도 딸리고 조금 더 일찍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지와 ‘도깨비’ 패러디 연기를 펼친 가운데, “제가 늘 이야기하는데 공유 씨와 군에 있을 때 같이 옷을 갈아입은 적이 있었다. 몸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징그러운 몸 말고 모델용 몸 있지 않나. 미끈하다. 쳐다보고 있었다. 잘생겼다”고 공유에 대해 칭찬했다.
무엇보다 성시경의 진가가 드러난 것은 연애 상담 코너. 성시경은 “성의 없게 들릴 수 있지만 대부분 연애 상담을 들어보면 물어보면 되는데 잘 못한다. ‘그린라이트인가요?’ 물어보는데 왜 그걸 나한테 물어보나. 아마 본인이 제일 잘 아실 거다. 정답은 본인에게 제일 가까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 솔직히 이야기하면 창피하지만 요즘에 설ㄹㅔㅆ는데 너 장난치는 거면 빨리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하면. 결국 연애상담도 그렇고 다 이겨내는 건 본인이다. 답도 본인이 찾을 수 있을 거고 조금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해라. 누나면 더 유리할 것”이라며 연하남에 설레는 한 청취자에게 전했다.
또한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보니 거기에 답이 있더라. 물론 능수능란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쏠리는 거 아냐. 참다 참다가 토하듯이 고백할 때가 있다. 그 고백을 했을 때 답이 거기에 있더라. 이게 쉬웠으면 아마 라디오가 없을 거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결혼을 언제 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정말로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배틀트립’ 촬영을 갔을 때 예전에는 가족들이 온 거 보면 정신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만약 지금 애가 생겨도 애랑 놀아줄 힘이 생길까?”라며 “아, 늦었구나”라고 답했다. / besodam@osen.co.kr
"LTE 열애인정"…오연서♥김범, 연상연하 커플탄생
- 양세인
- Ma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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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오연서(31)와 김범(29)이 열애 중이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김범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양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3월초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다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는 "교제 초반이라 알아가는 단계
"라고 말했다.
오연서와 김범은 2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화유기',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김범 또한 최근 영화 '조선 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 출연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연서와 김범은 솔직하고 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최지우 "오늘 결혼합니다" 깜짝 발표…"신랑은 1년 사귄 직장인"
- 양세인
- Ma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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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 전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참석하시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육지담, 추가 입장문 게재 "진저리 난다…2차 가해 멈춰주시길"
- 양세인
- Ma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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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육지담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추가 입장을 전했다.
육지담은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빙글빙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기에 눈 멀어서 티냈다고 비꼰 댓글을 갖고 이해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신다"라며 "제 능력으로 인기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 연예인 머리채 잡으면서 관심 받을 이유는 없다"라며 "제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끔찍했던 기억 억지로 꺼내가면서 썼음에도 그냥 그 문장들은 통째로 삭제시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다 관심없고 진저리 난다"라며 "제발 댓글창에서도 그만 싸워달라. 2차 가해도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건드리면 안될 육지담을 건드렸잖아. CJ, YMC 너네가'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육지담은 워너원의 매니지먼트사와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와 CJ E&M을 겨냥해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즉시 사과하지 않을 경우 기자회견을 열겠다"면서 "악성 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단. 고작 연예인때문에 이렇게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하다"라며 "2월 LA에 있었던 저를 태우고 공항에 가려고 했던 외국인, 한인들 아시아 인까지. 몇십대의 차. 그리고 그 차들이 내가 혼자 거리를 걸을 때마다 따라왔던 그 일당부터 수사하고 싶다. CCTV 확인 하고 싶다"라며 자신이 미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워너원 측과 CJ 측 입장은 육지담과 판이했다. 워너원 측은 "육지담과는 회사차원에서 연락조차 한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사과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우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상처받거나 피해보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CJ 측은 "육지담 씨와는 지난해 가을 상호 합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한 후 회사 차원에서 컨택 한 바 없다.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워너원 측과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배우 봉태규가 공백기 가진 충격적인 이유 "부친상 기사에 악플이…"
- 양세인
- Ma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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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사진)가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2년 만에 복귀한 안방극장에서 악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공백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OSEN, 일간스포츠를 통해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의도와 다르게 공백기도 길어졌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2010년 경기도 양평 단월면 수리산에서 하산하던 중 사망했다. 늦둥이로 태어난 봉태규는 각별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